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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돌비어 프로젝트 in UK 

D+33

 

 


 

브랜단과 함께 브루잉을 하는 날 입니다.

 

원래는 Elveden에 가서 브루잉을 하기로 했는데..

 

아침에 갑자기 계획이 변경되었습니다.

 

 

 

iceni brewery 재가동 하기로 한 것 입니다...

앞으로 계속 여기서 만들자며....

 

허덜덜....

 

 

 

저희가 온 이후로 잠자고 있던 브루어리를 깨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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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게 청소도 안되어있던 장비들을 꺼내서 다 씻고..

옮기고

레알 노가다 간접 경험 했습니다. ㅋㅋㅋㅋ

 

 

 

준비는 다 되었고!!

 

브루잉을 시작해야죠

  

 




2.jpg

영국 브루잉은 싱글스텝을 합니다.

 

싱글스텝이 뭐냐?

스텝이 하나다..

 

뭔 스텝이 하나냐?

매싱의 스텝이 하나다..



한국에서는 보통 2단계로 나눠서 합니다.

48도쯤과 65도쯤으로

 

나누는 이유는 각각의 온도에서 효소과 활동하는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48도쯤에서는 단백질을 만들고(? 단백질로 작게 짜르고)

65도쯤에서는 포도당을 만들고

 

이렇게 두 스텝으로 나뉘는데..

 

영국에서는 65도에서 한번 합니다.

 

 

왜그러냐고 물으니까..

 

"우린 몰트가 좋거든 ^^"

 

이라며.........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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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싱 중...

마리스 오터 50kg입니다.

 

뭉치지 않게 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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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기..

1시간 매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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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징을 위해 뜨거운 물을 모아둡니다.

 

지금 아서가 주황색 호스로 발효조 안에 뜨거운 물을 옮기고 있습니다.

 










6.jpg


스파징 중 입니다.

 

 

그런데 젠장........

 

사진 아래를 보시면 뭔 양동이가??!!

 

ㅜㅜ 망할.... 

요약하자면... 매싱이 끝난 워트를 캐틀로 옮겨야 하는데..

저렇게 양동이에 담아서 옮겼습니다..

나중에는 더 큰 통에담아서 옮기긴 했지만..


어쨋든.. 개고생 ㅠㅠ












7.jpg


그리고 보일링을 하는 동안

설거지를 해줍니다.

 

이젠 설거지 속도도 엄청 빨라졌습니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평불만 없이 아주 빠르고 정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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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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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발효조로 옮겨줍니다.

 

졸졸졸졸

 

이 시간이 제일 지루한 시간입니다 ㅋㅋㅋㅋㅋㅋ

 

 

 

 







11.jpeg

 

보이시나요??


주변이 참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햇살은 얼마나 쎄던지... 제가 영국 온 이후로 제일 더운 날씨였습니다.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맥주를 만들었습니다.


400리터만 만드는거라서 쉽게 끝날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ㅠㅠ

ㅠㅠㅠㅠㅠㅠ




 

 

 

 

 

 

 

 


오돌비어 프로젝트

http://www.facebook.com/ohdolbeer

  

 


햇빛아래서 브루잉이라니 ㄷ ㄷ ㄷ 

나름 맥주 맛은 괜찮게 나와서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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