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맥주 포럼
Forum : Beer (Total Thread : 482)

제가 아직 잘몰라서 그러는 것인데...

 

어디까지를 맥주로 보는것이 맞나요?

 

일단 맥아와 홉이 조금이라도 들어가서 발효한다면 맥주로 보는것이 맞나요??

 

그럼 흔히 말하는 발포주를 맥주로 보는건가요?

 

궁금하네요..살짝 모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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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too short to drink cheap beer."


댓글# 1
2012.08.25 18:44:06

발포주는 일본에서 세금징수를 위해 나눈 세법상의 구분이지 맥주의 스타일을 구분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대맥(보리) 또는 소맥(밀)을 주재료로 하고 기타 부가물을 첨가해서 발효시킨 술은 모두 맥주로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2
2012.08.25 20:42:09

그러면 대맥(보리) 또는 소맥(밀)을 주재료로 한다는게 몇프로 정도를 말하는걸까요?

 

그럼 지금 나와있는 맥주중에 그 것이 주가 아닌데 맥주라고 불리는 것은 없을까요?

 

솔직히 요즘 램빅을 마시면서 이걸 맥주에 분류로 놓는 것이 맞는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댓글# 3
2012.08.25 21:01:33

%와 관계없이 대맥/소맥이 들어가면 맥주라고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로 선을 그어서 주종을 구분하는 것은 특정국가에서 세금징수를 위한 구분일 뿐이죠. 

그리고 람빅의 몰트 프로파일은 분명히 대맥과 소맥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홉도 들어가고 효모로 발효를 합니다. 전진정명 287% 리얼 맥주가 분명하지요. 과일 맛을 내기 위해서 생과일을 넣었든 과일시럽을 넣었든 그 결과로 과일맛이 통상적인 맥주맛보다 강하게 난다고 맥주가 아닌게 되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맥주가 아닌데 맥주라고 불리는 것들은 한 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맥주라고 불리던 KGB, 보드카크루저 같은 류의 리쿠르가 있었고, (이건 요즘엔 맥주가 아닌 것으로 많이 자리잡힌 듯 합니다)

일본에서 판매하는 제3의 맥주(신쟝르)가 있습니다. 이들은 일본주세법상 기타 발포성 주류에 속하는데 얘네들은 아예 맥아를 1g도 쓰지 않고 대두단백질, 옥수수단백질하고 착향료를 이용해서 맥주 맛 비슷하게 만든 술입니다.

댓글# 4
2012.08.25 22:42:09

얼마전에 제가 포럼에 올렸던 '샤우트' 는 맥아 함량이 9% 밖에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맥주라 불리지 못하고 기타주류에 포함되죠.

하지만 홉은 첨가된 제품이죠.

 

맥아의 % 도 중요하지만, 그 술이 어떤 컨셉으로 만들어졌는지가 더 중요하다 봅니다.

맥아량이 적어도 홉과 맥주 효모가 사용된 제품이라면 개인적으로는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5
2012.08.26 00:00:18

저는 곡물주는 전부 맥주라고 봅니다 외국에서는 치차 즉 옥수수를 입에서 씹어서 만든술도 맥주로 분류하더군요 사실 막걸리도 맥주라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댓글# 6
2012.08.26 00:58:49

한마디로 명확히 정해진 기준은 없는 것이군요!

다양한 맥주를 접하니 살짝 혼란이 와서 감사랍니다.
댓글# 7
2012.08.29 17:15:43

비록 포도가 곡물이 아니긴 해도 와인만 없다면 누룩님 의견에 강하게 한 표 때리는 건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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