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브루잉 포럼
Forum : Homebrewing (Total Thread : 234)

2013.12.29 16:02:18
디바라세

슬슬 양조를 집안에서 해보려고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비용은 둘째치고 장비들의 부피를 컴팩트하게 하고 발효과정에서 냄새안나게 하는게 목표인데

 

피코브루의 그 오토매틱 양조기계를 본 기억이 떠올라 케그를 발효조로 하면 어떨까 생각중입니다.

사실 유리카보이도 예전에 사놓은게 두개있고 버켓 퍼멘터도 하나 있긴 한데...(뭐.. 뭐지;)

 

일단 따로 칠러를 사용하지 않고 뜨거운 상태에서 케그에 담은 다음에 (홉찌꺼기나 건더기는 안들어가게 해야겠죠.)

요즘같으면 베란다에... 좀 더 따뜻한 계절엔 욕조나 대야에 얼음팩좀 채워서 천천히 칠링한다음 효모 피칭

그렇게 해서 발효후 사이펀으로 다른 케그로 옮기거나 아니면 그냥 그대로 트룹을 빼내고( 두 세잔 정도로 빠진다면) 마시는 식이 되겠네요.

 

생각하는 장점은 칠러 안사고 수도낭비 덜하고

개인적으론 트룹만 잘 제거할 수 있다면 자연탄산화의 질감을 좀 더 선호하는 지라 그것도 어느 정도 즐길 수 있겠고...

 

단점은 급속도로 칠링할때의 단백질 응고효과등을 못 누릴 것 같고

에어락 모니터링이 불가능하고..

 

뭐 이정도가 떠오르네요. 혹시 경험있거나 의견있으신 분들 고견 부탁드려요.

 

발효온도 맞추기 나쁘지 않은 계절인데도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집에서 하는 분들 다시 한번 존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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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2013.12.29 18:48:55

1차발효는 아니고, 2차발효해본적이 있습니다.

여름철에 탄산화중이던 케그가 터진적이 한번 있어서 압력이 너무 높을까봐 걱정되어 블로워호스를 달아서 개스를 배출하도록 하였습니다.


1차발효라면 일정시점에 닫아서 자연탄산화를 노리면 될 듯합니다. 

그사이 중간중간 트룹을 압력으로 빼내고요. 

비중을 재서 잠그는 시점을 잡기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종료비중에 대한 예측이 잘 맞아야할 듯합니다.

댓글# 2
2013.12.30 01:36:17

케그가 터지다니;;;

압력추인가 일정압력이상은 배출시키는 거 아니었나요? 후덜덜

 

탄산 정도를 맞추는 게 이래저래 힘들 것 같긴 하네요. 한번 시도는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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