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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요식업(cook) 에 종사하고 있는 20대 직장인입니다.

한 3년 전부터 맥주에 대해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대학 졸업 후에는 맥주를 마시기 위해 유럽여행을 강행하여 잠깐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대학 전공이 조리관련쪽이라 주방으로 취업을 하게 되었는데, 요리사인데도 불구하고 음식에 쏟는 시간, 돈보다 맥주에 쏟는 시간이 더 많고 무의식에 요리보단 맥주가 정말 하고 싶다는 것을 느꼇습니다. 맥주를 하려면 음식도 중요한 것도 알고 있고 음식공부도 꾸준히 하면서도 맥주(브루마스터)가 너무 하고 싶어서 자문의 글을 올립니다.

현재는 여러 맥주 마셔보려고 하고 국내, 외국서적으로 지식을 쌓고 있는 중이며.

앞으로 방향성에 대해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서 글을 올립니다.


맥주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 유학도 생각하고 있고, 브루어리 취업도 생각하고 있으며 씨서론, 되멘스 같은 자격관련도 알아보는 중인데 뭐가 괜찮은것 같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좀 더 빨리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지 고민중입니다.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선택은 제 몫이겠지만 아무 정보가 없어 조언좀 들을 수 있을까 적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맥주 제조, 판매, 영업 뿐만 아니라 확장하여 기회가 된다면 맥주관련 세미나 같은 강의도 개최 하고 싶고 한국 맥주산업에 큰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재가 되는게 제 목표입니다.


일단 홈브루잉을 해보시면서 양조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떠올려 보시면 좋겠습니다. 실제 양조장의 일은 청소, 케그 옮기기, 몰트 옮기기 등 몸을 쓰는 일이 대부분이고 내가 하고 싶어하는 양조를 하는 건 전체의 일부분이라서요. 큰 회사에 가면 모르겠지만 작은 회사에서는 몸이 힘든 일이 많습니다. 그정도야 뭐라고 생각하게 되시면 그때 양조장에 지원을 해보세요. 가능하면 큰 양조장에서 시작하시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장치 산업이라서 양조장 규모가 클 수록 장비의 첨단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배우는 게 다릅니다. 그 이후에 경력이 쌓이면 그때 좀 더 공부를 하러 해외에 나갈 것인지 계속 일을 할 것인지 판단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씨서론이나 비어소믈리에는 서빙에 좀 더 주안점을 두기때문에 브루잉에 더하면 좋지만 그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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