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맥주 시음기
Tasting Note (Total : 502)

by deflationist
맥주 스타일 (상세) American IPA 
알콜도수 (ABV%) 6.70% 
제조사 (BREWERY) Sierra Nevada Brewing Company (Chico, CA) 
제조국 (Origin) 미합중국 
제조사 홈페이지 http://www.sierranevada.com/ 
리뷰 맥주 링크 http://www.sierranevada.com/beer/specialty/estate-ale 
제조사 공표 자료 From the sun-drenched fields of California’s North Valley comes our Estate Ale. It’s rich with the flavors of the valley—hops with earthy, grapefruit-like flavors and layered spicy aromas, and barley with mild sweetness and smooth, toasted flavors. Enjoy this remarkable homegrown ale, made with organic wet hops and barley grown at our brewery in Chico, and one of the few estate-made ales produced anywhere in the world. Together, these crops grow alongside the brewery to make a truly unique brew. 
기타 http://www.ratebeer.com/beer/sierra-nevada-estate-homegrown-ale/93000/ 

IMG_1166.JPG


Q1 - 미쿡 브루어리들 중 최초로 Wet Hop 맥주를 만든 브루어리는?

Q2 - 시에라 네바다의 맥주들 중 최초로 USDA Organic Certification을 받은 맥주는?



미쿡의 네임드 브루어리들 중에서도 리더(Brewery's Brewery)의 역할을 하는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그 역할이란 끊임없이 새로운 생각, 기획, 시도를 하고 그로부터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해나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브루어리들 중의 하나가 시에라 네바다임을 강력 부정하는 맥덕은 많지 않으리라 추측합니다


그러니 오가닉 맥주라는 흐름을 시에라가 놓칠리가 없겠죠?

미쿡은 땅덩어리 자체가 (상상 이상으로) 아주 넓죠..^^

덕분에 캘리에 있는 시에라 네바다 브루어리 근처에도 농사지을 땅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해서 35-40에이커의 땅에 보리를 심고 나머지 9에이커에 캐스캐이드, 치눅, 시트라 같은 홉을 재배했다네요..

거의 50에이커인데.. 이게 실제로 보면 굉장히 넓은 면적입니다


여튼 여기서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발리랑 홉들을 사용해서

만든 맥주가 바로 오늘 맛보려는 Estate Homegrown (Wet Hop) Ale 입니다



IMG_1164.JPG


겉모습 - 꽤나 맑은 매혹적인 엠버(적동)색 바디에 흰색 헤드의 전형적인 캘리뽀냐 IPA의 조합

잔에 따르는 것과 동시에 기세 좋게 두텁게 올라오는 거품으로 보아 꽤나 잘된 카보..

더불어 거품의 지속력과 흔적남김은 최상급..


 - 향긋하긴 하면서도 가벼운 시트러시한 향은 아니고

진하면서 약간 톡쏘는 (스파이시하다고 표현하는) 그런 향..

비온 뒤에 소나무 군락에 들어가면 맡을 수 있는 그런 눅진한 솔잎향

온도가 올라갈수록 카라멜 몰트의 스윗니스를 포함하는 곡물향이 느껴짐..

전반적으로 화려하기 보단 약간 묵직하게 느껴지는 향이 올라옵니다


맛 맛도 약간 묵직한 편입니다. 씁쓸, 달콤, 스파이시함으로 시작하는데

전반적으로 어씨한 인상의 맛이 깔려있습니다. 해서 좀 짙은 맛으로 느껴집니다

기분좋은-중독성 있는 씁쓸함과 약간 스파이시한 쌉쌀함이 목넘김 후의 뒷맛으로..


입느낌 - 중간 정도의 바디감에 잘 된 카보..

드라이한 피니쉬에 깔끔한 프레쉬한 느낌의 씁쓸함..

물론 자극적인 느낌없이 잘 넘어가는 씁쓸함입니다



종합 - 홉이라는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맥주의 (더불어 삶의) 즐거움을 알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그런 맥주라는 생각..


지중해성 기후인 캘리뽀냐의 눈부신 햇살 아래 이 맥주를 마신다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Q1과 Q2의 답은 다들 알고 계시죠?



IMG_1161.JPG


관련글 모음
  1. [2015/05/05] 비어포럼 라운지 Sierra Nevada Hop Hunter IPA by deflationist *4
  2. [2015/01/11] 상업맥주 시음기 Sierra Nevada Blindfold Black IPA / 씨에라 네바다 블라인드폴드 블랙 IPA by iDrink
  3. [2014/10/23] 상업맥주 시음기 Sierra Nevada Ovila Abbey Saison with Mandarin Orange & Peppercorns / 시에라 네바다 오빌라 세종 by midikey *2
  4. [2014/08/22] 상업맥주 시음기 Sierra Nevada Harvest Single Hop IPA - Equinox Hops by deflationist *8
  5. [2014/08/19] 비어포럼 라운지 Sierra Nevada Flipside Red IPA by deflationist *2
  6. [2014/07/12] 비어포럼 라운지 신에라 네바닥 맥주캠프 by deflationist *12
  7. [2014/07/02] 상업맥주 시음기 Boulevard/Sierra Nevada Terra Incognita / 테라 인코그니타 by midikey *2
  8. [2014/05/07] 비어포럼 라운지 신에라 네바닥 무자비한 호밀 IPA by deflationist *6
  9. [2014/05/02] 비어포럼 라운지 신에라 네바닥 Summerfest by deflationist *7
  10. [2013/12/15] 상업맥주 시음기 Sierra Nevada DevESTATEtion by deflationist *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