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맥주 시음기
Tasting Note (Total : 502)

맥주 스타일 (상세) India Brown Ale 
알콜도수 (ABV%) 7.0% 
제조사 (BREWERY) Oskar Blues Brewery 
제조국 (Origin) CO, USA 
제조사 홈페이지  
리뷰 맥주 링크  
제조사 공표 자료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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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아사히 덕분에 접해 보신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미 크래프트에서 쉽게 보기 힘든 모양의 알루미늄 보틀에 담긴 The Deuce는,  

크래프트 맥주 업계 최초로 캔을 도입한 콜로라도의 State-wide급 브루어리인 Oskar Blues와

역시 캔으로 맥주를 출시하는 인디애나의 신흥 인기 브루어리인 Sun King이

2012 GABF 기간에 맞물려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든 맥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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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euce는 Oskar Blues에서 양조한 버전과 Sun King에서 양조한 버전 두 가지가 있는데 차이는 거의 없어 보입니다.


이번에 마실 것은 Oskar Blues 버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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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 브루어리끼리의 콜라보레이션은 콜라보레이션이 아니라 캔라보레이션이라고도 합니다. 특유의 말장난...


맥주 스타일은 Hopped-up Brown Ale. 


즉 홉을 와장창 때려넣은 브라운 에일이며, India Brown Ale이라고도 흔히 불리는 스타일입니다.


홉은 미 크래프트씬에서 인기 있는 호주의 갤럭시를 100% 사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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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ance


짙은 브라운. 헤드는 풍성하고 유지력 좋습니다. 레이스도 아주 좋아요.



Aroma 


파이니하고 시트러시한 홉 향. 홉 향이 전체를 지배하며 약간의 캬라멜 몰티, 약간의 구운 향도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느껴집니다.



Flavor 


첫 느낌은 역시 홉의 우세입니다. 시트러시하고 파이니한 홉의 어택은 여느 아메리칸 IPA를 연상시킬 정도입니다. 

눈 감고 마시면 그냥 IPA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호피하지만, 캬라멜 몰트 외에도 진한 너티함(견과류의 맛), 커피, 초코렛, 약간의 씁쓸한 로스티드 플레이버가 이 맥주의 베이스가 브라운 에일이라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몰티함은 홉에 묻히며 질감이 가벼운데다가 힘이 많이 빠져있습니다. 브라운 에일적인 측면은 생각보다 약하네요. 홉이 강해서 상대적으로 더 그렇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피니시는 몰트에 의한 구수함과 홉 비터가 반반이며 길지 않습니다.



Mouthfeel 


미디엄-라이트 바디. 미디엄 카보. 전반적으로 가볍고 실키해서 마시기 편합니다. 7%라는 제법 큰 도수에 비해서 알콜웜쓰는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Overall 


브라운 에일의 특성이 살짝 뒤에서 드러나는 IPA랄까요. 호피함에 촛점이 맞춰진 브라운 에일입니다. 


잘 만들어진 Black IPA에서 받는 느낌, 즉, IPA의 시음감이 먼저고 검정맥주의 특징인 로스티드 플레이버가 뒤에서 살짝 받쳐주는 그런 느낌을 이 맥주에서도 받았습니다. 


IPA의 느낌이 먼저 다가오고, 브라운 에일의 특징은 백그라운드로 은은하게 쫙 깔려있달까요.


브라운 에일스러운 측면이 조금은 밍숭맹숭했지만, India Brown Ale, Brown IPA 라고 생각하면 그런대로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맥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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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주둥이가 꽤 넓어서 잔에 안 따라 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ㅋㅋ 맛있을꺼라 상상이 되는군요

테이스팅 노트를 보니 맛있을 거 같군요! ㅋㅋ 저런거 집에 그득그득 쌓아놓고 심심할때 마다 까드득 하나씩 까 먹어 주고 싶어집니다 ㅠㅠ

헠 먹고싶네요 ㅠㅠ 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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