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맥주 시음기
Tasting Note (Total : 502)

by deflationist
맥주 스타일 (상세) American Black Ale 
알콜도수 (ABV%) 6.70% 
제조사 (BREWERY) Sierra Nevada Brewing Co. (Chico, CA) 
제조국 (Origin) USA 
제조사 홈페이지 http://www.sierranevada.com/ 
리뷰 맥주 링크 http://www.ratebeer.com/beer/sierra-neva...on/233431/ 
제조사 공표 자료 It’s a shame when good barley goes bad. This spring, the combined effect of double digit sustained winds and concentrated rainfall created major stress on the normal course of our barley maturation — our crop went down for the count. Instead of crying in our beer—or lack thereof—we decided to do one better and make something new. Featuring organic malts and our estate-grown wet hops, this black IPA is the evil twin of our legendary Estate Ale. Black in color with a mild roasty flavor and moderate body, this beer has a bold citrusy and earthy hop flavor and aroma from the use of our own wet hops. We’d never let one bad harvest get in the way of a great beer, so join us in a toast to the memory of our devastating season. 
기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40/99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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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시에라 네바다의 블랙 IPA 열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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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꽉 밀봉해놓은 입구를 벗겨내니

이렇게 되어있군요

코르크로 추측했었는데 말이죠..

여튼 이렇게 입구를 밀봉해놓은 맥주는 처음입니다


블랙 IPA이면

뽀인뜨가

커피와 홉을 어떻게

조화롭게 드러내느냐 일텐데..


함 맛을 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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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는 아주 짙은 적동(갈)색

헤드는 살짝 짙은 베이지색인데

아주 좋은 높이로 올라와 천천히 가라앉습니다

리텐션과 레이스 모두 아주 좋습니다.


홉, 로스티드 몰트, 커피, 희미하게 초콜릿

홉이 강렬하다거나 두드러지진 않습니다.

한마디로 약간 새큰한 시트러시한 커피..

전반적으로 드라이하고 은은한 향입니다


커피로 시작해서 홉의 씁쓸함으로 이어지는 맛

커피가 약간 뚜렷하면서도

뭔가 절묘하게 커피와 홉이 믹스된 느낌의 맛


미디엄 바디에 카보

상당히 온화한 입느낌의 블랙 IPA



다른 블랙 IPA에 비해 커피와 홉의 균형에 더 신경을 쓴 듯 합니다.

블랙 IPA에선 흔히 로스티드 풍미가 강한데 이 맥주에선 과하지 않습니다

역으로 홉중독인 맥덕에겐 홉이 좀 심심하다고 느낄 수 있겠습니다

홉이 좀 더 뚜렷했으면 좋겠다 하구요..

하지만 저로선 이런 스타일도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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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홉의 느낌이 적었나보네요. 마셔보고 싶습니다. 한국에는 현재 위드머 제품만 있는지라...

홉과 커피가 너무 부드럽게 잘 섞여든 맛과 향인 듯 했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근데 deflationist님 거품의 리텐션은 거품의 유지라는 뜻인것 같은데

거품의 레이스는 뭐라고 해석해야 하나요??? 궁금해서 ^^

거품의 "흔적남김" 아닐까요?..^^
아사히에서 즐겨쓰는 엔젤링이라 보시면 될듯하네요. 영어권에서는 엔젤링이란 단어는 없고 lace란 표현을 많이 씁니다. 잔에 맥주거품이 남아 있는것 lace와 비슷하다고 해서 그렇게 표현 합니다.

IPA하고 로스티드발리는 잘 안맞다고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는데.. 궁금하네요 ㅎㅎ 특수몰트 비터는 없나요?

블랙 IPA는 거개가 로스티드 발리 쓰지 않나요?

비터니스가 분명히 느껴지긴 하는데.. 커피의 비터니스인지 홉의 비터니스인지.. 묘하게 섞인 (강하지 않은) 비터니스입니다..^^

BLACK IPA에는 로스티드 발리보다는 주로 로스티드 몰트(초코렛 몰트, 블랙 몰트)를 쓰지요. 특히 검은 맥아 특유의 쓴맛과 떫음을 제거한 디비터드 몰트를 주로 써서 스타우트 특유의 텁텁함을 없애고 IPA 느낌이 들게끔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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