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맥주 포럼
Forum : Beer (Total Thread : 482)

2015.03.22 10:08:30
삼별초


http://www.craftlabel.jp/


작년 기린을 시작으로 올해에 아사이에서 크래프트 맥주들이 출시되었고 산토리도 조만간 페일에일이랑 브라운 에일을 내놓을 계획인데 삿포로도 동참을 했습니다


원래 크래프트 맥주라는게 상업맥주에서 반발을 사서 발생한 것을 생각한다면 대기업의 크래프트 시장의 진출은 아이러니 하다고 볼수가 있는데 일본에서 신장르&발포주의 주세가 일반 맥주랑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갈 예정이라 가격경쟁이 아쉽고 일반 맥주에 비해서 매니악하고 선택의 폭이 넓으며 점점 참여율이 높은 크래프트 맥주를 메이저 회사에서 그냥 넘어가긴 어렵기는 한가 봅니다


우리나라에선 골목상권 침해가 아닌가 싶기도 하겠지만 일본은 크래프트 시장이 워낙 넓고 지비루 라인업도 탄탄하고 매니악해서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의 입장에선 선택의 폭이 넓어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일본에서도 수입되는 크래프트 맥주나 지비루를 구하는 쉽지는 않죠

아사히야나 타나카야 같은 바틀샵이 늘 동네에만 있는건 아니고 또 본인의 취향에 따라 일반적인 페일에일도 너무 향이 강해서 접근하기 어려운 일반인들이 적지 않는것도 사실이니깐요


대기업에서 만든 크래프트 맥주의 느낌은 아마도 크래프트한 느낌이 나되 상업맥주의 틀은 크게 벗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것 같아서 가격의 면에서나 크래프트 맥주로 진입할려는 일반인의 입장에선 만족할만 할것 같구요 (실제로 아사히에서 발매한 드라이 포터를 마셔봤는데 로버스터 포터 하위호환(...)맛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다만 가격이 거의 반값 넘어버리니 가성비를 생각하면 훌륭하더군요)



일본 대기업 맥주 회사들의 양조실력은 생각이상으로 훌륭해서 크래프트 맥주 출시 전쟁은 매니아로선 흥미롭고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정보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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