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맥주 시음기
Tasting Note (Total : 502)

by deflationist
맥주 스타일 (상세) American Stout 
알콜도수 (ABV%) 6.00% 
제조사 (BREWERY) Bell's Brewery, Inc. (Comstock, MI) 
제조국 (Origin) USA 
제조사 홈페이지 http://www.bellsbeer.com/ 
리뷰 맥주 링크 http://www.beeradvocate.com/beer/profile/287/1117/ 
제조사 공표 자료 Here's where we tell you about this full-bodied stout's delicious roast flavor. But really, you've already got the bottle in your hand so why not find out for yourself? 
기타 http://www.ratebeer.com/beer/bells-kalamazoo-stout/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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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 - 빛이 차단되어 튕겨져 나오는 검은색 바디에 살짝 진한 브라운색 헤드.. 손가락 한마디 높이로, 스타웃치곤 꽤 좋게 올라오는 거품이 살살 가라앉은 다음 새끼 손톱 반절 정도 높이로 상당 기간 지속됩니다. 지속성과 흔적남김은 꽤 좋은 편.. 거품이 입자가 고운 것이 상당히 끈적해 보입니다.


-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로스티드 몰트향이 먼저 올라옵니다. 부드러운 크림을 살짝 넣은 듯한 모카 커피, 완전 다크는 아닌 밀크 초컬릿, 당밀 인상의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달콤한 향.. 감초의 그 갈색향도 섞여있구요.. 싸~한 느낌이 아주 없지는 않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상당히 부드러운 싸~함입니다. 온도가 올라가니 검붉은 과일 인상의 향도 올라오는군요.. 향이 전반적으로 서로 충돌함이 없이 부드럽게 올라옵니다.


- 첫맛은 부드럽게 느껴지는 은은한 달콤함(당밀?)인데 혀 중간쯤에 도달했을 때 커피와 다크 초컬릿 인상의 진한 맛이 등장합니다. 감초같은.. 약하게 조제한 한약같은 맛도 나고.. 다크 초컬릿의 그 쌉쌀함도 불현듯 나타나다가 목넘김 후에 본격적으로 블랙 커피의 뒷맛같은 쌉쌀함과 구수한 탄맛.. 그리고 그 속으로 약한 단맛이 섞여서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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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입 - 01/31/2014)



입느낌 - 중간 정도의 바디감에 낮은 카보.. 중간 정도의 드라이함. 꽤나 크리미하며 크게 자극적인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온도가 올라갈수록 입으로 느끼는 쌉쌀함의 강도도 조금 올라갑니다. 하지만 여전히 기분좋은 수준의 쌉살함입니다.



종합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아주 맛있게 막힘없이 잘 넘어가는 스타웃입니다. 이 스타웃은 벨이네가 만들어내는 모든 스타웃의 어떤 원형을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원형은 소박하고, 부드러운, 과함이 없는 어떤 세계를 지향하는 듯 합니다. 


만일 데일리로 부담없이 마실 스타웃을 하나만 고르라면 바로 이것! 이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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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는 제쳐두고...(그럴 필요도 없겠지만ㅋ) 덕후들에게,

'아메리칸 스타우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맥주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열에 아홉은 '벨스의 칼라마주 스타우트'라고 답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된다고 봅니다ㅋ

정언명법인가요?..^^ 아메리칸 스타웃의 전형이라는데 동의합니닷!

 "데일리로 부담없이 마실 스타웃" 이란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여담이지만 작년 초여름 벨스 탭룸에서 맛봤던 배럴에이지드 칼라마주 생각이 또 나는군요...찐득한 그맛이 잊혀지지 않네요. 지금까지 맛본 맥주중에 제겐 단연 no.1 맥주였습니다.

베럴 숙성한 것을 브루어리 탭룸에서 마셨으니 을매나 신선하고 진했을지.. 그려집니다..^^

으음 그리운 찐드기가 올라왔군요 ㅜㅜ
벨스의 마력은 어디까지인가

가까이 있으면 시큰둥하고 멀리 떨어지면 그리운.. 마치 연인 사이같죠..^^

아무리 그래도 전 데일리라면 이거 보단 Founders Breakfast로 할래요 ㅡㅡ. 

브렉퍼스트는 데일리하긴엔 조금 비싸고 조금 고급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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