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맥주 포럼
Forum : Beer (Total Thread : 482)



.....이 현재 우리나라엔 없다.



맥주가 수입되면 대부분의 수입사 직원들은 주류도매상이나 업장을 돌아다니면서 홍보를 한다.


하지만 소비자가 그것을 알 수 있는 시스템이 전혀 없다.


뭐 업계에 인맥이 있거나 펍 죽돌이라면 어느 정도 남들보다 빠른 정보를 알 수는 있겠지만 그나마 그들이 아는 정보라는 것도 대단히 단편적이다.



소규모 수입사 중에서 엔드유저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사이트 하나 제대로 운영하는 곳이 없고...


수입사도 사실 굳이 최종소비자에게 홍보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어차피 제품이 팔리냐 안 팔리느냐의 열쇠는 업장 사장이 쥐고 있고, 주류도매상, 대형마트의 언리미티드 파워에 달려있는 것이니까...


최종소비자야 그저 이런 맥주가 있으면 있나부다 없으면 없나부다....... 하는,


그야말로 도움 하나 안되는 찌끄레기들이니까...?



그렇다고 결과가 늘 좋은 것도 아니고, 안 팔려서 손해보고 철수하고.......반복하고....




소규모 수입사에서........


이번에 우리가 이런 이런 맥주를 들여왔습니다.


어디어디에 가면 드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 당장 ㄱㄱㅆ~


........라는 정보를 알리고, 손쉽게 볼 수 있는 그런 공간은 없을까?



소위 맥덕후라고 불리는 매니아들이 여기저기 crawling하지 않더라도, 


그들이 좀 주체가 되어서 최종소비자에게 알기 쉽게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맥주를 마시기 위해서 지갑을 열어주는 것은 바로 우린데 말이다.....




- 편의상 존칭은 생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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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uwerij de midikey


Under Construction.



댓글# 1
2012.10.18 19:21:15

절대적으로 동감이 되는 글입니다...

새로운 맥주를 수입한 직원들이 비어포룸에 소개를 하는것도

괜찮을텐데요...

 

그럼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공유하고

그만큼  맥주시장이 더 탄력을 받고...

비어포럼은 더 성장해서 맥주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이랬으면 좋겠네요..

댓글# 2
2012.10.18 22:22:29

새로운 맥주의 수입여부,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여부...알 수 있으면 참 좋겠네요.

댓글# 3
2012.10.19 06:06:22

순간 이 것을 비어포럼해서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상업 맥주의 전문적인 사이트가 없는 현실이니...
댓글# 4
2012.10.19 09:38:05

이런 고민과 생각 그리고 다같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강구하는 모습

비어포럼에서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글 잘 봤습니다~

댓글# 5
2012.10.19 12:53:03

솔직히 저는 그런것보다 먹고 싶은 맥주를 직접 좀 수입해다가 먹었으면 하는 바람이...

댓글# 6
2012.10.19 13:18:35

주류 인터넷 판매만 허용되도 정말 많이 좋아질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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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댓글# 7
2012.10.19 13:35:29

새로운 맥주를 수입하는 곳이 한두곳이 아니다보니, 

도매상조차도 새로 들어온 맥주에 대해서 확인이 어렵습니다.

많은 소규모 수입사에서는 발로 뛰어서 판매처를 공략하는 게 대부분이고요.

사정이 복잡하다보니 단가가 높아지더라도 조금만 수입해서 가게에서만 파는 곳도 있습니다

그나마 최근 대안으로는 블로그 홍보가 유력한데,

하지만 이는 맥주 이름을 알아야만 찾을 수 있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올 연말까지 500여종의 맥주가 수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몇몇 맥주들은 접해보기도 전에 사라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왜냐하면 수입할 때 여러가지 계산에 따라 단가만 맞춰서 수입을 하거나,

수익만 보고 뛰어들다가 사라지는 형편입니다

사실 우리나라 맥주 시장에 판매하고 싶어하는 브루어리들은 많지만, 세금을 듣고나면  

대부분이 곤혹스러워 하는 사정이라 위와같은 문제는 당연히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단가가 높게 나오는 제품이라면, 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홍보가 잘 되야만 합니다

하지만 시장성이 딸리는 제품이 널리 알려지기 위해서는 수익 위에 공익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냥 수입사에서 마냥 손해보거나 소비자가 마냥 난색을 표하는게 아닌, 서로 소통의 자리를 가지면서 소비자도 수입사도 이로울 수 있는 수단을 찾아야만 합니다

가장 기초적인 방법으로는 수입사에서는 여러가지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를 즐겁게 해주고,

소비자는 수입사의 홍보 역할을 대신 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이벤트를 알릴 수 있는 방편조차 모자란 게 현실이지요

저도 빠른 시일내로 소비자 모두 이로울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장치가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8
2012.10.19 14:44:16

이참에 비어포럼 회원끼리 맥주 수입상을 하나 차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기 회원드에게만 팔아도 운영은 될듯. <style id="_clearly_component__css" type="text/css">#next_pages_container { width: 5px; hight: 5px; position: absolute; top: -100px; left: -100px; z-index: 2147483647 !important; } </style>
댓글# 9
2012.10.19 14:52:29

저도 그러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그게 쉽지가 않더군요.

일단 M.O.Q(최소주문량) 소화 문제도 크고, 브루어리들도 돈을 들이민다고 해서 그냥 팔아주는 건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국내 수입사에서 우리가 좋아할 만한 몇몇 브루어리들에 접촉을 했다가 수출 거절 당한 사례가 간혹 있었다고 합니다.


브루어리나 브루어리들을 끼고 있는 에이전트를 직접 안 거치고 외국의 주류도매상을 통해서 다품종 소량으로 병행수입을 해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그것도 만만치 않더군요. 성공한다손 치더라도 한 병에 2~3만원은 기본으로 넘어야겠더군요.


그나마 제일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는,

앞으로 수입맥주저변이 늘어나서 지금보다는 돈이 되는 시장이 될거라는 전제하에서,

소규모 영세 수입사 위주의 수입맥주 시장이 중대형 수입사 위주의 시장으로 개편되는 겁니다. 그러면 기존의 소규모 수입사들은 이합집산되는 아픔을 겪겠지만, 중대형수입사에서 맥주를 본격적으로 들여오면 다품종소량수입이 가능하고, 가격도 제법 싸질 겁니다. 생케그를 들여올 가능성도 높아지고요. 또 대형수입사들은 이벤트와 마케팅에도 능합니다. 더 나아가면 자기 수입사의 맥주만 취급하는 전문펍도 만들 수 있겠죠. 

근데 전제가 너무 빡세요 ㅠㅠ;

댓글# 10
2012.10.19 16:08:00

대한민국 주세법은 오비, 하이트가 쥐고 흔드니... 아는 지인 분도 울산에서 마이크로 브루어리를 하고 있는데, 주세라면 치가 떨리는 모양이랍니다. 사실, 시장성은 무궁무진한데, 그놈의 주세가 뭐그리 센지 주세내고 인테리어하고 인건비에 맥아수입, 임대료 주고나면 남는게 없다는군요. 그 집도 이제나저제나 10년나 된 곳인데 말이지요. 답답할 따름입니다.
댓글# 11
2012.10.20 00:22:34

그런곳이 이 곳 비어포럼이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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