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브루잉 이야기
Feature Article : Homebrewing (Total Article : 65)

by 살찐돼지

malt.JPG

 

맥주가 맥주인 이유는 바로 맥아(malt)를 사용하기 때문인 것은 다들 아실겁니다.

주로 맥아는 맥아화 과정을 거친 보리를 뜻하는 것으로, 맥주를 이루는 기초가 됩니다.

 

맥아화된 보리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보리와는 다르죠~

맥주를 위해 특수 설계된 보리라고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맥주를 비롯한 곡물을 사용하여 만드는 발효주들의 공통적인 특성은

곡물로 부터 당을 뽑아내어 후에 효모가 먹을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인데,

효모는 이런 당을 먹고 알코올을 배출하며, 이 현상을 발효라고 합니다.

 

 

 

336px-Crush_dry_tight.jpg

 

맥아를 사용하기 이전에는 미리 부숴놓아야만 합니다.

가루를 내는 수준이 아닌, 쪼개는 정도가 바람직합니다.

 

Mash.jpg

 

맥아를 쪼개는 이유는 맥아에서 당을 추출할 수  있는 온도인

섭씨 66도의 물에 1시간 가량 담궈놓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통 알곡일 경우일 때보다, 쪼개져 있어야 내용물이 물과 닿을 수 있죠.

 

맥아를 물과 반응시키는 맥주의 과정을 당화(Mash)라고 합니다.

그리고 당이 녹아든 물을 맥즙(Wort)이라고 하죠.

 

 

이후 과정은 순수한 액체 맥즙만을 걸러내는 여과 과정,

아직 여과를 했지만, 아직도 맥아들에 남아있는 당을 추출하기 위해

물을 부어 재차 당을 뽑아내는 스파징(Sparging) 과정,

 

스파징이 끝난 후 맥즙을 끓임점 100도 까지 올려 1시간정도 끓여

맥즙을 살균함과 동시에 홉을 넣어 씁쓸함을 더하는 홉 투여 과정,

 

뜨거운 맥즙에서는 효모도 죽기 때문에 효모가 건강히

발효할 수 있는 20~25 까지 맥즙을 식히는 냉각 과정,

 

그리고 인간이 하는 공정의 마지막 단계인 효모 투여까지..

 

당화에서부터 효모 투여 전까지 당을 포함한 액체를 맥즙(Wort)라 부르며,

효모가 투여되어 발효 후 알코올이 생성된 것은 이후 맥주(Beer)라 합니다. 

 

 

다음 기초과정 글에서는 맥주를 만드는 과정을 처음 부터 끝까지

사진과 글을 통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으며,

아마 다른 분들께서 맥아의 종류에 관해 작성해 주실 겁니다 ~

 

 

관련글 모음
  1. [2015/01/15] 홈브루잉 이야기 스펜트 그레인(Spent Grain)의 다양한 활용법 by 살찐돼지 *7
  2. [2014/12/29] 홈브루잉 이야기 필스너 맥아는 필스너 만들 때 쓰나요? by 살찐돼지 *4
  3. [2014/01/07] 펍/스토어 방문기 Weyermann Fan Shop by 살찐돼지 *9
  4. [2013/09/04] 홈브루잉 포럼 간단하게 시도할 수 있는 자가 몰트 로스팅 by 디바라세 *2
  5. [2013/06/20] 상업맥주 이야기 체코 맥주 여행에 필요한 간략한 Tip - 플라토(Plato˚) by 살찐돼지 *6
  6. [2012/11/09] 맥주용어사전 맥즙 (Wort) by 살찐돼지
  7. [2012/09/17] 홈브루잉 이야기 홉을 넣는 타이밍과 Alpha Acid 의 관계 by 살찐돼지 *3
  8. [2012/08/02] 홈브루잉 이야기 [기초]몰트(malt, 맥아)란 무엇인가? by macdog *3

만약 기획물로 할 의도가 있으면 제목에 번호를 매기는 것도 좋을 듯 

정말 깔끔한 정리!

정말 깔끔!

마실줄만 알았던 초보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쉽게 풀어서 써주셔서 이해가 잘 갑니다. 감사히 잘 봤습니다.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