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브루잉 포럼
Forum : Homebrewing (Total Thread : 234)


두 달 후부터 나올지도 모를 한국산 수제맥주 병입제품들, 자신들의 맥주색을 어떻게 표기하게 될 것인가가 저는 무척 궁궁합니다.

수제맥주의 병입시대를 열망하는 마음으로 집에 있는 맥아들을 이용해서 색을 한번 내봤습니다.


다음 사진들을 보면서 색채를 형용해 주시면 그 다음 단계로 유럽 맥주들,특히 불어권 지역에서의 선례들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주의 사항 : 유럽,특히 불어권에서의 맥주(La Biere)는 여성명사로서 여자의 존재로 취급됩니다. 그래서 맥주의 색을 말할 때 비에르 뒤몽드 책에서 로브Robe(드레스)색으로 표현하는 이유도 맥주가 여성의 존재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맥주색깔들,즉 블랑쉬,블롱드,앙브레,브륀,느와르 등은 여성의 머리카락 색깔을 말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이제 유럽 사람들(특히 남성들)이 맥주를 마실 때 무엇을 상상하며 마시는 지 아시겠지요.그렇다면  포도주는 ?  포도주,르 벵 (Le Vin) 은  남성명사로서 남성의 존재로 취급됩니다. 그럼 여성들은 이 것을 마실때 뭘 상상하면서 마시는 지 아시겠지요. 그래서 맥주를 마시는 분위기는 야성미 넘치는 사나이들의 분위기가, 포도주를 마시는 분위기는 부드럽고 품위에 넘치는 여성적인 분위기가 연출되는 까닭이겠죠.


▒ 기준이 될 사진 한 장


맥주색1.jpg





1. 블랑쉬


IMG_1620.JPG

................................

2. 앙브레 1단계

IMG_1622.JPG


..................................

3.앙브레 2단계


IMG_1621.JPG


.............................

4.느와르

IMG_1623.JPG


참고로 앙브레 1단계,2단계는 집에 있는 맥아들 중에서 굽기 정도가 약간 차이가 있어서 편의상 이렇게 명명했습니다.

어떻게 표현들 해주실지 무척 궁궁합니다. 이 시도는 맥주 만드는 사람들에게 두고 두고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댓글# 1
2014.02.18 21:03:12

좋은 내용입니다. 앞으로 많은 기대됩니다.^^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