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 & 바 & 스토어
Pub & Bar & Store (Total : 254)

by 살찐돼지
유형 스토어 
지역 밤베르크,독일 
영업시간 월-목 10-12 시, 13-16시, 금 10-12시, 13-15시 
홈페이지 http://www.weyermann.de/ger/fanshop.asp?...;sprache=1 
전화번호 -- 
주소 Brennerstraße 17, 96052 Bamberg 
지도URL https://maps.google.co.kr/maps?q=weyerma...CAgQ_AUoAg 
특기사항 바이어만(Weyermann) 맥아 제조소의 팬 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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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만(Weyermann)은 밤베르크에 위치한 맥주의 기본을 형성하는 맥아(Malt)를 생산하는 맥아 제조소입니다. 국내외 전문 양조가나 홈 브루어들 모두 바이어만(Weyermann)의 맥아를 모른다는게 거짓말 처럼 들릴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맥아를 공급하는 곳으로 1879년 설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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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곳을 방문한 시기는 작년 8월 초로서, 밤베르크 중앙역에서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찾아가기 어렵지 않습니다. 기차를 타고 밤베르크 중앙역에 진입할 때 Weyermann 의 건물이 차장 너머로 보이기도 하죠. 밤베르크의 명소인 구시가지를 찾아가는 것 보다는 훨씬 쉬운 난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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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yermann 맥아 제조소의 전경들입니다. 그들의 트레이드 마크인 하얀색 포대들이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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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만 팬 샵은 중앙 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왼편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Weyermann 에 관련한 악세사리나 잔, 추출물, 맥주, 모자, 가방 등등의 작은 물건들을 판매하는 전형적인 팬 샵(Fan Shop)의 개념인 스토어입니다. 맥아 회사라는 특성상 아는 사람만 일부러 찾아오는 곳이기에.. 두 번 찾아 갔을 때 모두 문은 닫혀있었고, 초인종을 누르니 점원이 마중나와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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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양조가들에게는 굉장히 익숙한 바이어만(Weyermann)의 맥아 포대가 가방의 재질로 변신했군요. 국내에 이런거 매고 다니는 사람있으면 바로 신고하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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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모자와 슬리퍼 등등. 진정한 바이어만(Weyermann)의 색상은 빨간 바탕에 노란 글씨라고 점원이 알려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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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맥아 캔디(맥아에서 나온 당으로 만들어낸 캔디), 계산기, 호루라기 등의 잡동사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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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만(Weyermann)의 맥아 샘플들. 액자 같은 틀에 담겨있는 맥아들은 바이어만에서 취급하는 여러 종류의 맥아들로서 색상과 이름으로 쉽게 알 수 있도록 바이어만에서 구분하여 제작한 것인데, 실제로 바이어만 맥아 제조소에서 영업(?)할 때 양조장이 등에 제공하는 물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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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 추출물(Extract)과 각 맥주들에 관한 설명이 담긴 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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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판매하는 매대는 넓진 않았습니다만.. 저 옷들 가운데서 한 제품을 저는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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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대 뒷 편에 위치한 바이어만(Weyermann)의 전용잔들. '맥아 제조소인데 맥주 전용잔이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들던 찰나 왼편을 바라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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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애들이 딱!! 눈에 띄는 것이었습니다. 바이어만(Weyermann) 맥아 제조소에서는 자신들의 맥아 성능을 시험해보기 위해서라도 파일럿 양조장을 따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양조된 맥주들을 팬샵에서 판매하고 있었던 것이죠. 다른 곳에서는 유통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바이어만(Weyermann) 맥아 제조소가 위치한 밤베르크(Bamberg)와 프랑켄(Franken)지역은 독일에서도 가장 소규모 양조장들이 많고 오랜 맥주 문화를 유지하는 곳으로 유명한 곳임에도, 전 세계적인 영업을 하는 바이어만(Weyermann)은 독일식 맥주 뿐만이 아닌 새로운 크래프트적 맥주들도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에 드러난 것들만 봐도 위에서부터 보면, 세계대전 이전에는 독일(프로이센)영토였으나 현재는 폴란드 영토인  Grodzisk Wielkopolski  라는 곳에서 만들어졌던.. 지금은 사실상 멸종된 100% oak-smoked wheat  맥주인 그래쳐(Grätzer)부터, 인디아 페일 에일(IPA)는 기본이요 발리와인(Barley Wine)에도 손을 대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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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 샵에서 판매 중인 병 맥주들의 라인업입니다. Stw. 는 플라토 수치로서 초기비중 수치를 뜻하며, BE 는 IBU(쓴맛)을, Vol 은 알콜 도수입니다.


크레이지 코리엔더(Crazy Coriander)는 벨지안 화이트였고, 칠판에는 적혀있지는 않았지만 프랑스식 에일인 Bière de Garde 도 판매 냉장고에 모셔져 있더군요. 아무튼 엄청 신선하고 재미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밤베르크(Bamberg)에서 이런 라인업이라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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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만(Weyermann) 맥아 제조소는 사흘이라는 밤베르크 체류 기간동안 총 두 차례 방문했습니다. 팬 샵(Fan Shop)방문과 맥아 제조시설 투어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서였죠.


비어포럼에 바이어만 맥아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사진에 담아 게시했으면 정말로 좋았겠지만.. 투어 가이드가 간곡하게 관람 도중 사진 촬영을 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이 있었기에.. 내부 시설은 단 한 컷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제 기억 속에만 있네요..


바이어만(Weyermann) 맥아 제조소 투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정보를 남겨봅니다. 평일인 월-금 사이에 단체 그룹 예약투어를 받습니다. 개인 투어는 수요일 2시에 팬 샵(Fan Shop) 앞으로 모이면 특별한 예약없이 가능합니다.(제가 수요일 두 시에 참가했을때는 미국에서 온 양조장 준비생 3명과 함께 투어를 했습니다.)


가격은 인당 15 유로입니다. 카드 가능합니다. 팬 샵에서 결제하시면 됩니다.

내부 시설 사진 촬영은 불가능하며, 바이어만 제조소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맥아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순서대로 밟은다음 마지막 파일럿 양조장에가서 가이드와 함께 한 잔 합니다. 아래 바이어만(Weyermann) 맥아 제조소 가이드 투어에 관한 안내문을 옮겨 놓겠습니다.(http://www.weyermann.de/eng/fuehrungen.asp?go=fue&umenue=yes&idmenue=44&sprache=2)



 We appreciate your interest in taking a tour through the red and yellow world of Weyermann� specialty malts! 


During working days, we offer individual tours for groups of 8 to 20 participants. 
The tour takes about 1 1/2 to 2 hours and costs EUR 15 per person. 

Individuals: There is a standard tour at 2.00 pm each Wednesday without prior registration
Please bring EUR 15,- in cash. 

However, children under the age of 16 cannot take part! 

The tour will cover the following areas: 
  • Company history: From 1879 till today: it all started with a hand driven roast drum and today Weyermann�
    is the world market leader
  • Laboratory: learn what we do to get best quality grain.
  • Visit the malting house and learn about the process of malting. Get an impression of a germination box
    and our fascinating roast drums.
  • Get to know our state-of-the-art logistics centre which enables us to provide more than 135 countries
    with our specialty malts
  • At the end of the tour we invite you to taste beer specialties and Bavarian brezels in our Pilot Brewery.
    Each participant will be given a visitor큦 certificate.


Please note: As we will climb steep stairs up to the 4th floor, visitors should be reasonably fit and wear suitable shoes. 

For reservations please contact Andrea Kundler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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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너무 가보고 싶습니다

액자 형태로 포장한 맥아...The Table에서 본 적이 있네요~

몰트 포대 가방;;;;;;;


파일럿 배치들이 상당히 재밌군요. ^^


우우.. 가보고 싶었는데 하필 제가 밤베르크 있었던 수요일이 공휴일이라던가 뭐라던가 ㅠㅠ

가보고 싶군요~~

포대가방 재질이 설마 포대 그대로인가요;;;ㅋㅋㅋ

프라이탁을 연상케 하는 포대 가방이군요. 전 비맥덕으로 다시 태어났지만 저 가방은 탐나네요~ ㅋ

그리고 본문중에 진정한 색상은 노랑바탕에 빨간글씨 아닌가요? 술고만 드셔야해요 살돼님 ㅋㅋㅋ


암튼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군요. 저는 이상하게  빨간 벽돌 건물만 보면 땡깁니다. ㅋㅋ

벽돌로 지어진 잘 보존된 고풍스런 공장의 모습... 벽돌 공장, 창고들 다 부수고 있는 한국과 대비되네요. 기념품들도 뭔가 사고 싶게 만들어놨어요. 맥덕한테만 그리보이나?;;

오~~~ 이런곳도 투어를 하는군요 ㅎㅎ 재밌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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